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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남썸녀` 선우선의 소개팅 현장이 공개된다. <사진=SBS `썸남썸녀`> |
[뉴스핌=이지은 기자] '썸남썸녀' 선우선이 천상여자로 변신했다.
12일 방송되는 SBS '썸남썸녀' 3회에서는 선우선의 실제 소개팅 현장이 공개된다.
앞서 지난주 '썸남썸녀'에서는 김지훈의 주선으로 소개팅 상대와 전화 연결에 성공한 선우선은 과격하게 태권도 시범을 보여줄 때와는 달리, 한없이 여성스러운 모습으로 통화를 했다.
이에 김지훈은 "썸남썸녀 녹화하면서 처음 듣는 목소리"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오늘(12일) 방송에서는 소개팅 당일 아침 평소 보이시한 스타일을 고수하는 선우선을 위해 맏언니 김정난이 나선다.
김정난은 성공적인 소개팅을 위해 본인이 직접 준비해온 의상으로 선우선에게 잘 어울리는 옷을 코디해주며 스타일리스트를 자처했다.
선우선은 평소 자신의 스타일이 아니라며 어색해했지만 이내 여성스러운 모습으로 변신한 자신의 모습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소개팅 장소로 이동하는 내내 연신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담담한 모습을 보이던 선우선은 훤칠한 키에 배우 유지태를 닮은 외모의 소개팅 상대가 도착하자 긴장한 모습을 숨기지 못했다.
한동안 어색함에 고요한 적막만이 가득해 지켜보던 김정난과 김지훈 마저 숨 막히게 만든 두 남녀는 소개팅남의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한석규 성대모사 덕분에 분위기가 반전됐다.
한편 선우선의 솔직한 소개팅 모습은 12일 오후 11시 15분 '썸남썸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