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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지켜라’ 재희 <사진=KBS 1TV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 첫 방송 캡처> |
[뉴스핌=장윤원 기자] ‘가족을 지켜라’ 배희가 촉망 받는 의사 정우진으로 첫 등장, 파란만장한 삶을 예고하며 드라마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11일 저녁 첫 방송된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극본 홍영희, 연출 전성홍)에서 우진(재희)은 정신 없이 달려오던 해수(강별)와 부딪히면서 뜻하지 않게 그를 껴안았고, 이렇게 둘은 황당하고 코믹한 첫 만남을 가졌다.
또, 우진은 이날 연인 예원(정혜인)이 자신도 모르게 다른 남자와 약혼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더군다나 그 이유가 자신의 평범한 집안 때문이라는 이야기는 그를 충격에 빠트렸다.
우진의 수난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촉망 받는 레지던트로서 당연히 전임의가 될 거라 믿었던 우진은 돈 많은 집안의 다른 동료에게 밀려 전임의에 탈락하게 됐다. 우진은 뜻대로 되지 않은 상황이 겹쳐지며 더 큰 분노에 휩싸였다.
한편, 약 1년만의 안방극장 컴백으로 기대를 모았던 재희는 이날 첫 회부터 우여곡절 많은 모습들을 안정감 있고 능청스럽게 소화하며 극에 재미를 더했다.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는 다양한 가족의 삶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매주 월~금요일 저녁 8시25분 방송항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