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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에 전효성이 출연했다. <사진=KBS 2TV `1대100` 제공> |
[뉴스핌=황수정 기자] '1대100'에 걸그룹 시크릿의 전효성이 출연한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1대100'에서는 새 미니앨범 '판타지아(FANTASIA)'로 돌아온 전효성이 출연해 100인과 경쟁한다.
이날 전효성은 7년차 아이돌임을 밝히며 "공개 연애는 하지말자, 꼬리표처럼 따라 다닐 거다. 팬들도 속상해할 것이다"라고 본인의 연애 철학을 밝혔다.
이에 MC 조우종 아나운서가 "이렇게 숨기고 연애한 지는 얼마나 됐어요?"라고 물었고 당황한 전효성이 "무슨 소리 하시는 거냐. 데뷔 후 연애한 적은 없고 가볍게 썸 타다 끝난 적은 있다"고 얼떨결에 답했다.
이 때를 놓치지 않고 조우종이 능청스럽게 "몇 번"이냐고 물었다. 전효성이 한 손을 저으며 "비밀"이라고 강조하자 조우종 아나운서가 "손 내미는 거 보니 다섯 번?"이라고 집요하게 추궁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전효성은 걸그룹 중 최고의 몸매로 자신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속옷 모델을 했었던 전효성은 "전 모델이 가인 언니 다음에는 예원 씨였는데, 어떻게 찍었나 찾아보게 되더라"고 털어놓았다.
조우종 아나운서가 "가인, 효성, 예원 중 제일 몸매 괜찮은 사람이 누구라고 생각해요?"라고 묻자 전효성은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잖아요. 저는 저"라며 "광고주 분들이 돌아올 때가 됐는데"라고 인정했다.
전효성이 출연하는 KBS 2TV '1대100'은 12일 저녁 8시55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