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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강우(오른쪽)와 주지훈이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관에서 진행된 영화 ‘간신’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형석 사진기자> |
[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주지훈과 김강우가 파격 노출에 대한 실제 짝의 반응을 언급했다.
주지훈과 김강우는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관에서 진행된 영화 ‘간신’(제작 수필름,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극중 등장하는 수위 높은 노출신에 대한 여자친구와 아내의 반응을 전했다.
현재 가수 가인과 공개 열애 중인 주지훈은 이날 영화 속 노출신에 대해 여자 친구의 특별한 언급이 없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이어 그는 “정말 아무런 반응이 없다. 진짜”라고 덧붙였다.
반면 지난 2010년 배우 한혜진의 언니 한무영 씨와 결혼한 김강우는 “연애할 때는 그거에 대해서 압박이 있었다. 그런데 애 둘 낳고 나서는 많은 작품만 하면 좋아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간신’은 연산군 11년, 1만 미녀를 바쳐 왕을 쥐락펴락하려 했던 희대의 간신들의 치열한 권력 다툼을 그린 작품이다. ‘내 아내의 모든 것’ 민규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주지훈, 김강우, 천호진, 임지연, 이유영, 차지연이 열연을 펼친다. 오는 21일 개봉.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