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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연우진, 조여정 불륜녀 오해 <사진=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
[뉴스핌=대중문화부]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연우진이 조여정을 불륜녀로 오해해 독설을 했지만, 극 후반 오해를 풀고 키스로 애정을 확인했다.
10일 방송된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서는 소정우(연우진)가 고척희(조여정)를 불륜녀로 오해했다.
이날 봉민규(심형탁)의 약혼녀는 변호사 사무실에 왔고, 이하정은 "봉민규의 결혼할 여자"라고 말했다.
소정우는 약혼녀가 나간 뒤 고척희를 향해 "봉 대표 결혼할 여자 있다는 거 알고 있었냐. 봉 대표가 그렇게 좋았냐"며 황당해했다.
소정우는 오해에 휩싸여 고척희의 말을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그는 "내 마음 삼키고 누르고 아끼면서 참고 또 참았는데 당신은 어떻게 대놓고 이러냐. 멀어지는 거 힘들었는데 이제야 쉬워진다. 간다. 더 보고 싶지도 않으니까"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재판을 끝낸 뒤, 오해를 푼 고척희와 소정우는 둘이 남았다. 소정우는 고척희에게 "나 당신한테 궁금한 게 있는데"라면서 고척희의 손을 잡고 증인석에 앉혔다.
소정우는 고척희에게 "당신은 미워하던 사람을 좋아할 수 있습니까? '네' '아니오'로 대답해주세요. 좋아할 수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그렇다는 고척희에게 정우는 "그 사람이 소정우입니까?"라며 물었고, 고척희는 당황했다. 소정우는 "다시 한 번 물을게요. 나에요?"라고 물었고, 고척희는 "네. 네. 네. 네. 네. 네. 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러자 소정우는 법정에서 고척희의 입술에 기습 키스를 했고, 이내 "이의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고척희는 소정우를 다시 끌어안고 키스하며 행복한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