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한 SBS `런닝맨`은 여배우 납치 사건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서우가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런닝맨` 방송캡처> |
10일 방송한 SBS '런닝맨'은 여배우 납치사건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손연주와 박서준이 출연해 탐정으로 변신했다. 이들은 모두 납치된 여배우를 찾기 위해 미션을 해결했다.
이들 중 명탐정 외에 눈치 탐정이 숨어 있었다. 이들에게는 미션의 설명이 주어지지 않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야 했다. 이 가운데 눈치 탐정은 자신의 정체를 들키면 안되는 상황이었다.
이날 눈치 탐정에는 송지효가 지목됐고 나머지 한 명의 정체가 드러나지 않았다. 방송 말미 나머지 눈치 탐정이 유재석으로 밝혀졌다. 유재석은 멤버들에게 정체를 들키지 않고 모든 미션을 '눈치'만으로 풀며 크게 활약했다.
서로의 존재를 확인한 유재석과 송지효는 자신의 신발에 숨겨져있던 힌트를 확인하고 납치된 여배우 찾기에 나섰다.
두 사람의 노력으로 찾은 여배우는 서우였다. 서우는 촬영 2시간 만에 구출됐다. 그는 "내가 준비한 선물이다"라며 다시 한번 핸드폰 번호를 알려주려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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