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한 SBS `런닝맨`에서 손현주가 옆에 앉은 김종국을 보며 게임룰을 익히는 행동을 보였다. <사진=SBS `런닝맨` 방송캡처> |
10일 방송한 SBS '런닝맨'은 여배우 납치사건으로 펼쳐진 가운데 배우 손현주, 박서준이 출연했다.
이날 이들 중 눈치 명탐정이 투입됐고 이들에게는 게임의 미션이 전해지지 않는다. 미션은 게임을 하면서 눈치 명탐정을 찾는 것이었다.
손현주가 전반적인 '여배우 납치 사건' 게임에 대해 이해를 하지 못하자 멤버들은 "손현주씨는 그냥 게임에 대해 잘모르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미션으로 25칸 동작 빙고 게임이 주어졌다. 이는 강당에 놓인 'R' 카드 중 영화 명대사와 그에 맞는 동작이 적힌 카드를 찾아 25칸 카드판에 붙여 빙고 게임을 하는 것이다.
이날 송지효는 눈치 탐정으로 지목됐다. 그는 게임의 룰을 듣지 못해 하는 수 없이 되는 대로 'R'카드를 주어댔다. 이를 본 손현주는 "지효야, 몇 개나 주어야 되는 거지?"라며 따라다녔고 송지효의 카드를 탐했다. 그는 "네가 들기엔 너무 많아, 도와줄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멤버들은 강당 무대에 올랐고 빙고 판을 작성했다. 손현주는 빙고 판을 열어 머뭇거리다 옆에 앉은 김종국이 게임하는 법을 보며 따라했다. 김종국은 "형님 왜 자꾸 보시냐"며 따졌지만 손현주는 "안 본다"고 하면서도 눈을 떼지 못했다. 그러나 손현주는 빙고게임에서 3등을 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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