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한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조민기의 딸 윤경의 유학생활이 공개됐다. <사진=SBS `아빠를 부탁해` 방송캡처> |
10일 방송한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에 재학중인 윤경의 생활이 영상에 담겼다.
윤경은 먼저 캠퍼스를 소개했다. 넓은 잔디 밭에 누워있는 학생들과 교정을 카메라로 촬영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수업시간까지 공개했다. 열심히 소개하던 윤경은 조는 모습을 보여 아빠 조민기를 당황하게 했다. 이를 본 이경규는 "유학 보내지 마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경의 기숙사 생활도 전해졌다. 윤경은 직접 세탁과 청소까지 해내 훈훈하게 했다. 그는 책장을 닦으면서 "한 방향으로 닦아야 겠다. 그렇지 않으면 아빠한테 혼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윤경은 유학생활을 처음 시작했을 때는 며칠인지도 모르고 얼마나 밤새우고 있는지도 몰랐다고 했다. 또 그는 "처음에는 많이 낯설고 힘들었지만 지금은 적응이 많이 됐다. 엄마 아빠께서 열심히 일해서 보내준 유학인 만큼 열심히 할거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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