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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궁이’ 현숙, 대한민국 가수 최초 효열비의 주인공?…설운도, 알고보니 소문난 효자 가수

기사입력 : 2015년05월08일 09:29

최종수정 : 2015년05월08일 09:29

‘아궁이’ 현숙, 대한민국 가수 최초 효열비의 주인공?…트로트의 황제 설운도, 알고보니 소문난 효자 가수 <사진=뉴스핌 DB>
‘아궁이’ 현숙이 손수 부모님 병간호한 까닭은?…어머니 뜻 이어받아 가수가 된 ‘설운도’

[뉴스핌=대중문화부]  MBN ‘아궁이’가 8일 밤 11시 ‘어버이날 특집! 효자효녀 스타들의 비밀’ 편을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계 소문난 효자·효녀 스타 현숙과 설운도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고등학교 2학년 때 가수의 꿈을 안고 서울로 상경한 현숙은 첫 앨범 ‘타국에 계신 아빠에게’로 돌풍을 일으키며 전성기를 보냈다.

가수로 승승장구 하던 현숙은 부모님의 건강악화로 대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하지만 가수생활보다는 부모님의 병간호에 전념하며 공백기를 가졌다.

치매와 중풍을 앓던 부모님을 손수 병간호하며 연예계 생활을 성실히 한 현숙의 효심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0년 현숙의 고향 전북 김제에는 그녀의 효열비가 세워졌다. 또 현숙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성금은 무려 1억7000만원에 달했다.

아궁이에서는 현숙이 7년간 치매에 걸린 아버지와 14년간 중풍을 앓다 별세한 어머니를 간병인도 마다한 채 손수 모신 특별한 이유를 공개한다.
 
트로트의 황제 설운도 역시 소문난 효자 가수다.

설운도의 어머니는 홀로 노점상을 운영하며 6남매를 키워내며 집안 형편상 가수의 꿈을 접어야만 했다.

설운도는 이런 어머니의 뜻을 이어받아 가수의 길로 들어섰다. 하지만 불후의 히트곡 ‘잃어버린 30년’ 이후 이렇다할 후속곡이 없어 생활고에 시달리며 일본으로 떠났다.

절치부심으로 돌아온 설운도는 성공적으로 재기하며 트로트 황제 등극한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어머니의 사업실패로 엄청난 채무를 떠안게된다.

효심 못지않게 ‘아내 사랑’도 대단한 설운도는 올해로 결혼 25주년이지만 아직도 신혼부부처럼 알콩달콩 산다. 방송에서는 설운도의 지극한 효심과 아내와의 결혼생활에 대해 이야기 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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