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이은정(27)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 4차전에서 연장전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은정은 7일 전북 군산CC(파72·6465야드)에서 열린 이동수스포츠·군산CC컵 드림투어 4차전(총상금 7000만원)에서 합계 7언더파 137타로 정상에 올랐다.
이날 이은정은 이솔라(25·대방건설)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 들어가 우승했다. 상금은 1400만원.
이은정은 2009년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 클래식에서 모건 프레슬(미국)과 연장 접전 끝에 우승했던 선수다.
이은정은 2005년 US여자아마추어 퍼블릭링크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2006년 LPGA 2부 투어에 데뷔했었다.
국내로 U턴한 이은정은 2014년 국내 3부 투어인 점프투어에서 뛰다 지난해 10월 드림투어로 옮겼다.
이은정 [사진=KLPGA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