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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특공대`에서 이색 대회 현장을 찾는다. <사진=KBS 2TV `VJ특공대` 제공> |
[뉴스핌=황수정 기자] 'VJ특공대'에서 이색 대회 현장을 찾아간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VJ특공대'에서는 평범함을 거부한 개성만점 이색 대회 현장을 공개할 예정이다.
전라남도 완도는 총 12개의 읍과 면으로 나뉘어 있다. 각 지역마다 생활 방식부터 말투까지 미묘한 차이가 나는데, 이 곳에서 아주 특별한 대회가 열린다. 단순히 사투리만 잘해서 살아남을 수 없는 '사투리 막춤 대회'다.
'사투리 막춤 대회'에 출전한 사람들은 사투리로 홈쇼핑부터 코믹한 콩트까지 재미있는 콘셉트로 도전한다. 여기에 괴상한 인형탈부터 각 지역의 특산물까지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과연 대망의 우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서울의 한 캠퍼스에서 열리는 이색 대회 현장을 소개한다. 대낮에 잔디밭에서 코를 고는 사람부터 곰 인형을 꼭 껴안고 자는 사람들까지 기이한 광경이 펼쳐진다.
이는 바로 '낮잠의 여왕'을 가리는 대회로 남들보다 더 빨리, 좀 더 깊게 잠들는 것이 관건이다. 단순히 잠만 드는 것이 아니라 심사위원단의 깐깐한 검증 과정을 통과해야만 진정한 승자가 될 수 있다.
별난 대회 현장 이야기는 8일 저녁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VJ특공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