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에 반하다` 정경호와 윤현민의 비하인드 스틸컷이 공개됐다. <사진=㈜김종학프로덕션/㈜도레미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이지은 기자] '순정에 반하다' 정경호와 윤현민의 반전 스틸컷이 공개됐다.
tvN '순정에 반하다'에서 각각 피할 수 없는 숙명의 라이벌 정경호(강민호 역)와 윤현민(이준희 역)의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컷이 공개됐다.
심장 이식 후 점차 인간적인 면모를 보이며 헤르미아를 살리려는 민호와 가정환경에 대한 트라우마로 성공에 대한 병적인 야망을 보이는 준희의 숨막히는 대결이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하고있다.
특히 이들은 순정(김소연)을 두고 묘한 삼각관계를 벌이고 있어 그들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 또한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피말리는 라이벌의 관계와는 달리 공개된 스틸컷 속 정경호와 윤현민은 브로맨스를 엿볼 수 있게 해주는 훈훈한 모습들로 반전 매력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여느 남녀 커플 못지 않는 핑크빛 남남케미로 여성 팬들에게 설렘을 안겨주고 있다.
이에 정경호는 "윤현민과는 나는 서로 넥타이를 매줄 만큼 친한 사이이다. 서로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대사 맞추기도 수월하고 리허설도 편하게 할 수 있어 몰입이 더 잘된다. 하지만 극중에선 어쩔 수 없이 라이벌로 나오기 때문에 약간 미울 때(?)가 있기도 하다. 앞으로 윤현민과 나의 싸움에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윤현민 역시 "정경호가 장난기가 많아 촬영 현장에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둘이 개그 코드가 맞기 때문에 나 또한 보기만 해도 미소가 절로 난다. 그래도 촬영에 들어가면 언제 그랬냐는 듯 서로 엄청난 몰입도를 보이기 때문에 연기에 도움이 많이 된다. 요즘 정경호와 나 둘 다 팬 분들의 폭발적인 사랑으로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끝까지 많은 사랑 바란다"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남이 새 심장을 얻은 후 오직 한 여자에게만 뜨거운 가슴을 지닌 감성 충만한 순정남으로 180도 달라지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힐링 드라마인 '순정에 반하다'는 매주 금, 토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