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정책 증시' 중국 A주 랠리의 끝과 예상주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아직은 반환점 염려할때 아니다, 다수기관 진단

[편집자주] 이 기사는 4월 29일 17시 15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뉴스핌=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증시는 정부 정책에 따라 주가가 움직이는 대표적인 정책시장(政策市 정책시)이다. 2014년말 이후 중국증시의 대세상승을 주도한 핵심 재료는 후강퉁이라는 자본시장개방 정책이다.  중국 A증시를 움직이는 또다른 동력은 개혁 정책과 중국판 양적완화 정책이다. 이런 메가톤급 정책적 호재에 힘입어 중국 A주 증시는 전고점인 6000포인트를 향해 비상의 날개짓을 하고 있다.

정부와 관변 기관들이 증시부양의 필요성에 따라 의도적으로 직접 증시를 띄우는 것도 정책시장의 중요한 유형이다.  정부 싱크탱크인 사회과학원은 2014년말 상하이지수가 2000포인트 후반일때  4000포인트대 전망을 내놨다. 이후 주가는 3000대를 뚫고 실제로 4000대로 올라섰다. 올해만 지수가 30%나 급등하면서 과열 우려가 나왔지만 당기관지인 인민일보는 중국 주가 4000포인트는 불마켓의 시작일뿐이라고 논평했다. 

최근 인민은행이 은행자산을 매입해 실물쪽에 자금을 공급할 거라는 시나리오의 중국판 양적완화설이 나오고,  A주시장의 싯가비중이 큰 중앙 국유기업의 대형화 재편 개혁이 가속화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양적완화는 물론이고 과잉해소와 효율 및 경쟁력 제고를 겨냥한 상장 국유기업 개혁은 증시에 엄청난 호재다. 상하이지수는 지난  27일 단번에 4500포인트를 돌파했다. 이 시점에서 거품론이 고조되고 정부도 과열을 우려하기 시작했다. 주식호황을 실물경제 회복으로 연결짖는 전략도 좋지만 주가거품은 금융에 예기치 못한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인식 때문이다. 



중국 당국은 상하이지수가 4500대에 이른 시점에서 '미친 소(瘋牛, 비이성적인 불마켓) '의 고삐를 조이는 정책 개입에 나선 것으로 중국 증시 전문가들은 진단하고있다.  중국판 양적완화와 국유기업 개혁에 대한 시장의 낙관적 전망에 일정정도 선을 그음으로서 달아오른 증시에 찬물을 붓는 격이 됐다. 이는 실제 28일 상하이지수를 1%넘게 끌어내렷다.  

그러나 이는 양적완화와 개혁을 부인하는 것이라기 보다는 과열 진정을 위한 정책적 개입으로 해석됐다. 실제 당국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인민은행이 조만간 은행 자산을 매입하는 형태의  양적완화 시행방안을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 증시 전문가는 이와관련,   A주 증시를 미친 황소가 아니라 완만한 이성적 불마켓으로 이끌려는 정책 당국의 고민이 읽혀지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증권 주무기관인 증감회도 증시에 잇달아 과열 주의보를 내보내며 완만한 불마켓으로의 연착륙을 위해 애쓰는 모습이다.    28일 12시께 증감회는 부동산을 팔아 주식을 사고, 돈을 빌려서 증권투자를 하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이라며 신중하고 이성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이 경고가 나온 뒤 이날 오후장에 주가가 조정을 받으며 주가는 4500포인트 아래로 밀렸다.  

투자자들로서는 지수가 1년내 두배나 치솟고, 올해들어만 1000포인트나 오른 상황에서 추격 매수를 해야할지 고민이 깊은 것도 사실이다. 또한 2014년 후반 주식을 사서 이미 50%이상의 차익을 남긴 투자자들 중에는 미친 황소의 등에서 뛰어내릴 때라는 조바심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시장 대세는  '정부 정책의 속내에 비춰 볼때  아직은 상승세가 꺽일것을 염려할 때가 아니며  A주 상승 랠리는 당분간 계속된다"는 것이다.  이런 기대를 반영하듯 28일 조정을 보였던 상하이증시는 29일에도 부진을 보였으나 오후장에 강보합으로 마감됐다.

현재 중국 증시는  지난 2007년 10월 16일 역사적 고점 (상하이지수 6124포인트)에 이어 '신창타이(新常態 뉴노멀) A주 신 불마켓'이라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고 시장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낙관론자들은 정부 의중을 정확히 읽어야 한다며 증시에 대한 정책적 스탠스는  거품 우려, 즉 시장을 위협하는 지뢰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안정적인 상승장의 발판을 굳히는 전략이라고 설명한다.   A주 불마켓을 견인하는 이런 정책시장의 특징을 간파한 투자자들은 자꾸 배팅을 늘리는 분위기다. 이는 4월들어 폭발적으로 늘어난 신규계좌 개설수에서도 잘 드러나고 있다. 

HSBC 투자고문도 "4500포인트가 저항선이 아니다.  불마켓은 계속될 것이며 차익실현에 따른 조정압력이 커질수도 있지만 조정장을 오히려 매입기회로 적극활용해야한다"고 권고했다. 관영 신화사 통신도  "4500선에서 지수 변동성이 커지고 있지만 잦은 매매는 손해를 키울수 있다"며 우회적으로 장기 투자를 권하는 기사를 내보내기도 했다. 

세상에 상승만하고 떨어지지 않는 시장은 없다. 더욱이 중국 A주는 최근 단기 급등에 따라 엄청난 주가 조정압력에 처해있고 실제로 장중 변동성도 커지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그러나 현재  중국증시가 어느때 보다 강한 정책시의 특징을 띄고 있다는 점에 주목,  개혁과 42조위안 규모의 징진이(京津冀 베이징 텐진 허베이성) 일체화 계획, 자유무역구(FTZ)와 선강퉁 등 증시 추가 개방이 가져올  정책 수혜주를 위주로 매입 기회를 탐색하라고 권유한다.   
 
 
[뉴스핌 Newspim]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chk@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멀티히트 친 이정후 타율 0.328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멀티 히트를 쳐 메이저리그 전체 타격 선두 자리를 맹추격했다. 이정후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방문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 1도루로 활약했다. 시즌 25번째 멀티 히트를 기록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0.328로 끌어올렸다. 반면 타격 1위인 마이애미의 오토 로페스는 이날 4타수 1안타에 그치며 타율이 0.334로 하락했다. 메이저리그 전체 타격 2위인 이정후는 로페스를 6리 차 턱밑까지 추격했다. 이정후는 1회초 2사 1, 2루 기회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 슬라이더를 잘 골라내 최초 볼 판정을 받았으나 마이애미 포수의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 챌린지 결과 스트라이크 존에 걸친 것으로 번복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06.20 psoq1337@newspim.com 3회초 2사 1루에서는 좌완 존 킹의 싱커를 받아쳐 깔끔한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출루 직후에는 곧바로 2루를 훔쳐 시즌 4번째 도루까지 성공시켰다. 하이라이트는 세 번째 타석이었다. 라파엘 데버스의 솔로 홈런으로 2-2 동점이 된 6회초 이정후는 마이애미 우완 강속구 투수 마이클 피터슨의 5구째 시속 157.4㎞짜리 패스트볼을 밀어 쳤다. 타구 속도 167㎞로 102m를 날아간 공은 우측 펜스 하단에 박히는 시즌 16호 2루타가 됐다. 이정후는 후속 케이시 슈미트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3-2 역전 득점까지 올렸다. 팀이 3-4로 재역전당한 8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마지막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1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한 채 3-4로 재역전패했다. 3연승을 마감한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전적 31승 4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2연승을 달린 마이애미는 38승 38패로 5할 승률을 맞추며 동부지구 4위를 지켰다. psoq1337@newspim.com 2026-06-20 12:42
사진
'술 파티 위증' 이화영 징역 4개월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을 국회에서 증언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됐고, 대북 지원 사업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는 공소기각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20일 이 전 부지사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선고 공판에서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무죄를 선고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위계공무집행방해,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를 기각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스핌DB] 이 전 부지사는 2024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수원지검 검사실에서 진술 조작을 위한 '연어 술파티'가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한 혐의를 받았다. 이번 재판에서 해당 증언이 허위였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배심원단 7명은 전날 오후 6시부터 9시간30분가량 평의를 진행했다. 위증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4명, 무죄 3명으로 의견이 갈렸다. 재판부는 검사실에 있었던 관련자들의 진술이 대체로 일관되고 서로 부합하는 반면, 이 전 부지사의 진술은 일관성과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유죄 판단을 내렸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관련된 이른바 '쪼개기 후원' 공모 의혹은 무죄로 결론났다. 배심원단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데 만장일치 의견을 냈고,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였다. 대북 묘목·밀가루 지원 사업과 관련한 직권남용 등 혐의에서는 재판부가 직권으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배심원단은 공소권 남용 여부에 대해 다수 의견으로 부정적인 판단을 냈지만, 재판부는 관련 사건의 기소 과정을 문제 삼았다. 재판부는 신명섭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사건을 언급하며 검찰이 신 전 국장을 기소할 당시 이 전 부지사와의 공범 관계를 뒷받침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았는데도 공소장에 공모 관계를 적었다고 봤다. 이어 "이 전 부지사가 정식으로 기소되기 전 타인의 재판에서 먼저 유죄 취지 판단을 받게 한 것은 방어권 보장 원칙에 어긋나는 공소권 남용"이라고 판단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선고 직후 항소 방침을 드러냈다. 변호인단은 국회 청문회에서 장시간 이어진 증언 가운데 술 반입과 관련한 짧은 부분만 떼어내 기소한 것은 무리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부지사가 본인의 기억에 근거해 증언한 만큼 고의적인 위증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서도 항소심에서 다시 판단을 구하겠다는 입장이다. 변호인단은 "배심원단이 실체적 쟁점에서는 무죄 취지로 판단했는데 재판부가 절차적 이유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며 "항소심에서 무죄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민참여재판은 지난 8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열흘 동안 진행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는 이례적으로 긴 심리 끝에 선고가 내려졌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위증과 직권남용 등 혐의에 징역 2년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6-20 09: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