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수출 넉달째 부진…"6월에는 증가 전환"(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입은 더많이 줄어...무역흑자 사상최대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우리나라 수출이 국제유가 하락, 수출단가 하락, 세계적인 교역 둔화 등 영향으로 넉달째 감소했다. 지난 1월 -0.9%, 2월 -3.3%, 3월 -4.3%에서 4월 -8.1%로 감소폭이 크게 늘었다. 

수입 역시 17.8% 급감하며, 최근 7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수출보다 수입이 더 많이 줄어 무역흑자 규모는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하지만 정부는 이달에도 수출이 부진할 것이지만 국제 유가 상승세 전환에 힘입어 오는 6월에는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8.1% 감소한 462억 18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넉달 연속 감소한 것이며 올 들어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다.

◆ 수출 물량도 감소 '적신호'…"석유화학 정기보수로 감소"

  (자료:산업통상자원부)                                                                                        (단위:%)

수출 금액뿐 아니라 물량도 0.8% 감소하며 수출부진이 계속됐다. 다만 석유제품과 석유화학을 제외하면 수출물량은 1.2%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품목별로 보면 석유제품과 자동차·선박·무선통신기기 등의 수출이 감소했다. 특히 석유제품 및 석유화학은 단가하락 및 주요 생산시설 정기보수로 전년대비 약 28억달러나 감소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 관계자는 "지난달 석유화학업계의 생산시설 정기보수가 몰리면서 수출물량이 감소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세계교역증가율 둔화속에서 중동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줄었다. 아세안이 전년동월대비 19.8% 급감했고 중국(-5.2%), 미국(-2.7%), EU(-11.9%), 일본(-12.6%), 중남미(-11.4%) 등 대부분 감소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호조세를 보였던 대미(對美) 수출이 최근 미국 성장률 둔화로 감소로 전환됐으며 대중(對中) 수출 감소폭도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 수입 감소폭 확대…무역흑자 행진 지속

 (자료:산업통상자원부)                                                                             (단위:백만달러)
수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수입 감소폭이 확대되면서 무역흑자 행진이 지속되고 있다.

수입은 전년대비 17.8% 급감한 377억 3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석달째 두 자릿수 이상의 감소율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달 무역수지는 84억 88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84억달러)에 이어 월간 기준 사상최대치를 경신했다.

품목별로 보면 주요 원자재의 단가하락으로 수입 감소세가 지속됐다. 원유와 석유제품이 각각 42.5%와 48.9%나 급감했고 석탄(-10.8%)과 철강(-23.2%), 가스(-38.1%) 등 대부분 원자재 수입이 감소했다.

특히 주요 수출품목의 단가하락과 더불어 4월에는 석유제품·석유화학 생산시설 정기보수까지 겹치며 물량도 감소했다.

정부는 주요 품목의 단가하락과 석유화학업계의 정기보수로 인해 이달에도 수출 부진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최근 유가상승에 힘입어 6월에는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5월에도 조업일수 부족(1일)과 주요품목의 단가하락, 석유화학 정기보수 등의 영향으로 감소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하지만 6월 이후에는 조업일수 증가와 자동차 수출 증가 등으로 전년대비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중요임무종사' 한덕수 오늘 항소심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항소심 결론이 오늘 나온다. 서울고법 내란전담재판부인 형사12-1부(재판장 이승철)는 7일 오전 10시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허위공문서 작성, 위증 등 혐의 사건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연다. 이번 재판부 판단은 서울고법에 설치된 내란전담재판부의 첫 내란 관련 혐의에 대한 판단이기도 하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항소심 결론이 오늘 나온다. 사진은 한 전 총리가 지난 1월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서울고법은 오늘 진행되는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기일을 생중계하기로 결정했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1심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가 추가됐다. 앞서 1심은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며 특검 구형(징역 15년)보다 높은 징역 23년을 선고했다. 또한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그를 법정구속했다. 특검은 2심 결심에서 "피고인은 대통령 탄핵 이후 권한대행 지위에서 국정 안정에 힘쓰기보다 헌법재판관을 미임명해 정치적 혼란을 야기했다"며 "따라서 징역 23년이란 원심의 선고형은 피고인의 죄책에 부합한다. 피고인에게 원심 선고형과 같은 형을 선고해 달라"고 밝혔다. pmk1459@newspim.com 2026-05-07 06:00
사진
삼성전자, 중국 내 가전·TV 판매 중단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가 수익성 악화와 시장 경쟁력 저하에 직면한 중국 내 가전 및 TV 사업을 전격 중단한다. 삼성전자는 현지 임직원들에게 판매 종료를 공식 통보하는 한편, 최근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수장을 교체하는 등 중국 사업을 비롯한 글로벌 가전 비즈니스 전반의 고강도 체질 개선에 나선 모습이다. 6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중국 현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전 및 TV 제품의 현지 판매 중단을 공식 통보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 = 뉴스핌DB] 이번 결정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부품비 부담으로 인한 수익성 저하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VD와 생활가전(DA) 사업부는 지난해 약 20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반등했지만, 중국 업체의 가파른 점유율 확대 속에 미래 경쟁력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내부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삼성전자 중국 판매법인의 당기순이익은 1681억원으로 전년(3700억 원) 대비 44% 급감했다. 이 같은 경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인적 쇄신 카드도 꺼내 들었다. 지난 4일 TV 사업 사령탑인 VD 사업부 수장을 용석우 사장에서 이원진 사장으로 전격 교체했다. 앞서 용 사장은 지난달 15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더 퍼스트룩 서울 2026' 행사에서 중국 내 사업 축소설에 대해 "중국 사업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며 "여러 가지 형태로 (사업을) 보고 있고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결국 용 사장의 발언 한 달 만에 판매 중단과 수장 교체라는 강도 높은 조치가 이뤄진 셈이다. 향후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에서 가전·TV 판매는 멈추되 핵심 생산 거점으로서의 역할은 유지할 방침이다. 현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생산 체계를 지속 가동해 인근 국가로 제품을 공급하는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한다. 대신 모바일, 반도체, 의료기기 등 첨단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 스마트폰 사업은 '심계천하(W시리즈)'와 갤럭시 인공지능(AI)을 앞세워 현지 공략을 강화하고, 우수 AI 업체들과의 협력도 확대한다. 쑤저우와 시안의 반도체 공장 및 기술 연구 시설 역시 변동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기존 가전 구매자에 대한 사후 서비스(AS)는 차질 없이 이행된다. 삼성전자는 중국 소비자 보호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해 제품 구매 기간과 결함 정도에 따른 무·유상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며 현지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aykim@newspim.com 2026-05-06 20: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