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사진=AP/뉴시스DB] |
리디아 고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CC(파71·6462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노스 텍사스 슛아웃(총상금 13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 트리플보기 1개로 4오버파 75타를 쳐 공동 117위에 머물렀다.
리디아 고는 지금까지 프로 또는 아마추어 자격으로 LPGA 투어 대회에 50차례 출전했지만 단 한차례도 컷 오프된 적이 없다.
리디아 고가 75타를 친 것은 지난해 8월 캐나다 퍼시픽 오픈 최종라운드 76타 이후 가장 좋지 않은 성적이다.
이날 리디아 고는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2개로 탈이 없었다. 하지만 후반 들어 리디아 고는 14, 15번 홀(이상 파4)에서 트리플보기, 더블보기로 난조를 보였다.
리디아 고는 "예상치 못한 일들이 일어난 하루였다"고 말했다.
장하나(23·비씨카드)는 3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14위로 양희영, 이지영(30·볼빅) 등과 한국선수 가운데 가장 성적이 좋았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