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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구정 백야` 강은탁이 박하나 죽음으로 절망에 빠진다. <사진=MBC `압구정 백야` 예고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압구정 백야' 이보희가 박하나의 죽음으로 죄책감을 갖는다.
1일 방송되는 MBC '압구정 백야' 139회에서는 강은탁(장화엄 역)이 박하나(백야 역)의 죽음으로 인해 절망에 빠진다.
이날 화엄은 "야야, 이게 현실이야. 너가 어떻게 저 물속에 있어"라고 혼잣말을 하며 눈물을 흘린다.
또 은하(이보희) 역시 "영준이(심형탁)도 가고, 난 어떻게 살라고"라고 말하며 오열한다.
반면 야야가 자살한 방파제에서 움직일 생각을 안하는 화엄은 "야야 두고 못 가요"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이에 선중(이주현)은 선지(백옥담)에게 전화를 걸어 "장PD 방파제에서 꼼짝도 안해. 나쁜마음 먹을까봐"라고 말한다.
특히 은하는 우울증이 증상이 보였던적이 있냐는 선중의 질문에 '낳은 엄마가 자식몰라'라며 죄책감을 갖는다.
결국 병원으로 끌려간 화엄은 '다음 생에는 우리 첫눈에 반해서 결혼하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의미있게 살아'라고 쓴 야야의 편지를 읽고 오열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