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대한주택보증, 주택기금 전담 운용 '기금사업본부 '출범

기사입력 : 2015년04월30일 11:41

최종수정 : 2015년04월30일 11:41

[뉴스핌=한태희 기자] 대한주택보증이 주택도시기금을 운용하는 전담 부서를 출범했다. 대한주택보증은 지난해 약 100조원 규모 주택도시기금의 전담 운용기관으로 정부로부터 선정됐다.

대한주택보증은 지난 29일 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에서 주택도시기금 전담 운용업무를 담당하는 '기금사업본부' 출범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월 주택도시기금법이 제정됨에 따라 주택보증은 오는 7월1일 '주택도시보증공사'로 사명을 바꾸고 주택도시기금(현 국민주택기금)을 전담 운용한다.

공사 출범을 앞두고 기금업무 실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금사업본부를 신설했다는 게 주택보증의 설명이다. 이로써 주택보증은 3본부에서 4본부로 개편된다. 기금사업본부는 64명 규모로 본점 2개와 2개 금융센터로 구성된다.

기금사업본부는 주택도시기금 총괄관리업무, 뉴스텡 정책 관련 임대리츠 기금출자 업무, 도시재생 기금지원 체계 구축 및 실행 등의 업무를 맡는다.

박종홍 감사실장이 기금사업본부 초대본부장을 맡는다. 신상품개발팀장과 주택금융부팀장, 전략기획실장, 감사실장 등을 역임했다.

김선덕 주택보증 사장은 "최근 주택시장이 성숙되고 서민주거 불안이 가중되면서 주택기금을 활용한 정부정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충실한 정책 지원을 통해 기금 개편 목적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9일 대한주택보증은 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에서 주택도시기금 전담 운용업무를 담당하는 '기금사업본부' 출범식을 가졌다. / <사진제공=대한주택보증>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