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제일모직이 1분기 시장기대치를 밑돈 부진한 실적에 장 초반 약세다.
30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제일모직은 전날대비 3.90% 내린 1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일모직은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60.6% 감소한 60억700만원, 당기순이익은 97.0% 줄어든 113억83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박중선 키움증권 연구위원은 "건설, 웰스토리 부문은 예상을 상회했지만 패션과 레저가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며 "레저, 패션 부문의 1분기 실적 부진 요인 중 하나인 선제적인 투자 효과를 2분기 이후에 누릴 것"이라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