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사진=AP/뉴시스DB] |
우즈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US오픈과 브리티시오픈, 메모리얼 토너먼트, 퀴큰 론스 내셔널에서 만납시다"라는 글을 올렸다.
우즈가 메이저대회인 US오픈과 브리티시오픈 참가를 공식화 한 것으로 일찌감치 우승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이다.
메모리얼 토너먼트는 잭 니클라우스가 호스트인 대회이고 퀴큰론스 내셔널은 우즈 자신이 호스트인 대회다.
우즈는 이달 부상으로 2개월간의 공백 뒤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 출전, 공동 17위를 차지했었다.
세계랭킹 100위 밖으로 밀려난 우즈는 5월 8월 미국 플로리다 폰트 베드라에서 개막하는 '제5의 메이저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메이저대회 통산 14승의 우즈는 2008년 US오픈 우승 이후 메이저대회에서 우승을 못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