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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국립영천호국원과 1사1묘역 자매결연 협약

기사입력 : 2015년04월29일 17:18

최종수정 : 2015년04월29일 17:18

▲ 효성의 대구, 경북지역 4개 사업장이 29일 국립영천호국원과 1사1묘역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 후 4개 사업장 공장장 및 임직원 20여 명이 비석을 닦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효성>
[뉴스핌=정경환 기자] 효성은 자사의 대구ㆍ경북지역 4개 사업장이 경상북도 영천시에 위치한 국립영천호국원과 1사1묘역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효성은 스판덱스ㆍ폴리에스터원사ㆍ필름을 생산하는 구미공장, 염색ㆍ가공을 하고 있는 대구공장과 대구영업소, ATM 을 생산하는 노틸러스효성 구미공장에서 공장장 및 2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영천호국원과의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 후에는 비석을 닦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국립영천호국원은 대구ㆍ경북지역의 유일한 국립묘지로, 효성과 1사1묘역을 맺은 곳은 월남참전군인이 안장돼 있는 18구역이다. 효성은 정기적으로 비석 닦기, 잡초 제거, 쓰레기 줍기 등의 환경 정리 및 태극기 꽂기, 한송이 헌화 운동 등의 활동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효성은 2014년부터 전사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업장 인근의 국립묘지와 1사1묘역을 체결해 임직원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 호국보훈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6월과 7월에는 국립서울현충원의 제9묘역, 국립대전현충원의 403묘역과 각각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효성나눔봉사단 및 주요 경영진이 방문해 묘역정화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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