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와이디온라인은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와 온라인 게임 '이카루스', '미르의 전설2', '미르의 전설3' 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와이디온라인은 3종의 온라인게임에 대한 국내 서비스 판권을 넘겨받고 마케팅, 운영 등 사업 전반적인 부분을 맡게 된다.
앞서 와이디온라인은 전환사채(CB)를 발행해 3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취득했다. 이 자금으로 이카루스 등 시장에서 높은 매출을 유지하고 있는 온라인게임 3종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캐시카우를 확보하게 됐다. 또한 신규자금은 새롭게 출시될 신작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박재영 와이디온라인 CFO는 "신규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이 모두 시장에 안착할 경우 가파른 실적 상승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