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지수가 나흘만에 반등에나서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전날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전환됐다.
29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대비 3.99포인트, 0.19% 오른 2151.66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 0.34% 오른 2155.01에 거래를 개시한 코스피는 2150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41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개인도 281억원의 매수세다. 기관만 313억원을 내던지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총 28억원의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하다. 건설, 운송장비 등만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가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한국전력, SK텔레콤은 오름세다. 반면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은 내리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다시 700선 가까이 올라서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1.54포인트, 0.22% 오른 698.33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시총상위주는 혼조세다. 셀트리온, 다음카카오는 내리고 있지만 컴투스, 웹젠 등은 상승세다.
'가짜 백수오' 이슈가 불거진 내츄럴엔도텍은 다시 14%가 넘는 하락세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