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S-Oil은 27일, 2015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올해 1분기 정유부문에서 재고평가손실 14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전사 기준 재고평가손실 규모가 1600억원 가량"이라며 "특히, 1월 유가 하락 지속으로 인해 정유부문에서 1450억원의 재고평가 손실을 봤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윤활기유부문의 재고손실은 약 200억원"이라며 "다만, 석유화학부문에서는 50억원 가량의 재고평가이익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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