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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 <사진=뉴스핌DB> |
[뉴스핌=대중문화부] ‘아궁이’에서 연일 뉴스를 달구는 ‘성완종 리스트’에 대해 이야기한다.
24일 방송되는 MBN ‘아궁이’에서는 MB정부의 자원외교와 관련해 비리 의혹에 휩싸인 경남기업과 경남기업 고(故) 성완종 전 회장의 모든 것을 파헤친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사당일 잠적해버린 故 성완종 전 회장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故 성완종 전 회장의 시신에서 발견된 의문의 메모에는 무엇이 적혀있는지 살펴본다.
특히 정치권 유력인사들의 로비 리스트로 메모에 거론된 8명은 누구이며, 故 성완종 전 회장과 국무총리 이완구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알아본다.
방송에 따르면 지인들이 입을 모아 평가하는 故 성완종 전 회장의 면모는 바로 ‘집착’으로 원하는 인사를 만나기 위해 물불가리지 않았다.
이와 함께 ‘대쪽 판사’에서 ‘대선 후보’까지 나선 판사출신 정치인 이회창의 판사시절 뒷 이야기도 다룬다. 아직도 전설적으로 전해지는 이회창의 소신이 담긴 판결도 소개한다.
엘리트 코스로 승승장구하며 대법관까지 오른 이회창이지만 유난히 운이 따르지 않았던 그의 정치 인생을 돌아보고 그 이유를 진단한다.
정치인들의 파란만장한 삶을 조명한 MBN ‘아궁이’는 24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