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율 0.01% 불과하지만 SK이노베이션 주식 매입한 것은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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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스핌DB> |
SK이노베이션은 22일 노 관장이 장내매수를 통해 SK이노베이션 주식 8000주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9억원 가량으로 지분율로 따지면 0.01%다.
노 관장이 SK이노베이션 주식을 매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SK이노베이션에 최 회장 오너 일가의 지분은 없었다. 노 관장이 지분 매입의 배경에 궁금증이 생기는 대목이다.
다만 노 관장은 지난해 7월 개인적인 투자 목적으로 SK㈜ 주식 1만1695만주를 약 20억원을 들여 매입한 바 있어 이번 주식 매입을 연장선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이에 대해 SK그룹 관계자는 "개인적인 투자 목적"이라며 "구체적인 지분 매입 배경은 아는 바 없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