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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개혁, 구체적 방안 마련해야"

기사입력 : 2015년04월22일 16:06

최종수정 : 2015년04월22일 16:06

민상의 의장 "금융개혁회의, 속도감 있게 추진"

[뉴스핌=노희준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2일 제2차 금융개혁회의에서 "금융개혁은 방향이 아닌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이를 지속 점검해 시스템으로 안착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발표한 검사·제재 관행 개선안을 대해서는 "법령·규정 개정이 아니라 실무자의 마인드와 업무 방식이 바뀌어야 하는 만큼, 자문단이 실태점검 등을 통해 확고히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금융당국, 개혁회의, 추진단 등 추진체계내 소통뿐만 아니라 금융권과의 소통도 매우 중요하다"며 "끊임없이 내·외부와 소통하고 치열한 논의 등을 통해 실천 가능한 구체적 대안을 만들어내야만 개혁의 진정성과 시장 신뢰를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민상기 금융개혁회의 의장은 "금융개혁회의를 매월(1~2회) 개최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빠른 시일 내에 금융이용자·기업·금융회사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하겠다"며 금융개혁회의에서 논의된 내용과 금융개혁 자문단의 연구 성과 및 대안을 금융개혁 백서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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