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반도건설이 경기 의정부 민락2지구에 짓는 '의정부 민락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견본주택을 오는 24일 열고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
이 단지는 최고 30층, 10개동, 939가구 규모다. 모든 가구가 남향위주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78㎡과 81㎡, 84㎡로 꾸려진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원 중반이다.
반도건설은 장기를 살려 아파트를 교육특화 단지로 짓는다. 동탄2신도시와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수요자 눈길을 끈 '별동학습관'을 제공한다. 반도건설은 YBM과 연계해 영어마을을 만들 예정이다. 능률교육과는 영유아 및 어린 아이를 위해 다양한 과목을 개설한다.
교육여건도 좋다. 단지 인근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송산초 등이 있다. 특히 송양중은 단지 바로 옆에 있다.
반도건설은 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만 분양한다. 수납특화와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특화된 펜트리 공간을 제공한다. 안방 서재공간 등도 제공한다.
입주민 편의를 위해 게스트룸도 조성한다. 또 기준보다 천정고를 10㎝ 높인다. 아울러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4베이, 방 4개, 3면 개방형 구조 평면도 선보인다.
의정부 민락2 반도유보라는 편리한 교통을 자랑한다. 단지 앞에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도봉산역~민락2지구)이 있다. 의정부는 물론 서울을 15분 안에 갈 수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국도3호선 우회도로가 개통됐다. 단지 인근 근린공원과 민락천 호수가 가깝다. 코스트코 등 대형 마트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의정부 지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반도유보라인 만큼 그동안 신도시에서 쌓아온 교육특화 아파트 노하우로 교육 열기가 뜨거운 의정부 수요층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30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7년 10월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 산 90-2(이마트 의정부점 맞은편)에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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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민락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조감도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