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글로벌

속보

더보기

헬스케어주 상승 vs 금융주 하락…뉴욕증시 고점 징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팩트셋리서치 "금융·에너지·유틸리티 연초대비 하락중"
[뉴스핌=노종빈 기자] 최근 박스권 등락을 보이고 있는 미국 뉴욕증시에서 업종별 수익률 격차가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현상을 두고 증시의 고점 징후가 감지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을 제기해 주의가 요망된다.

미국 뉴욕증시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 지수 일봉차트
◆ 고점 박스권 유지중인 미국 뉴욕 증시

그동안 미국 증시의 상승세를 이끌어온 대표적인 업종인 금융 업종이 퇴조하면서 혼란스러운 장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반면 올해 들어서만 7%대 강세를 기록하며 강세장을 이끌어온 헬스케어 업종에 비해 금융·에너지·유틸리티 업종의 경우 2~5%대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주식시장에서 선발 업종의 모멘텀가 둔화되고 시장 흐름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이 나타날 경우 일단 주식시장의 고점 징후로 볼 수 있다.

특히 최근 시장분석업체인 팩트셋리서치의 자료에 따르면 연초대비 부진한 성적을 낸 3개 업종은 금융과 에너지, 유틸리티 업종 등이다.

또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1970년 이래 헬스케어나 재량소비재, 내구소비재 등의 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경우 뉴욕 증시는 약 3개월 뒤에 고점을 형성했다.

◆ 금리인상 국면…금융·에너지株 둔화

2년 여 전인 지난 2013년 초 당시 금융업종은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소비재 업종의 경우 부진한 결과를 나타내고 있었다.

하지만 이후 주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2년 만에 시장은 헬스케어나 소비재 업종이 시장 주도주로 자리잡았다.

이들 업종의 특징은 경기 회복 사이클과는 무관한 업종이라는 점이다.

예컨대 음식료나 의료기기 등은 경기와 무관하게 소비나 서비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존재한다. 따라서 경기가 둔화하는 시점에도 업황은 별다른 위축을 나타내지 않는다.

반면 금융주와 유틸리티주는 금리가 상승하는 국면에서는 움직임이 둔화하는 경향이 있다. 또 경기 하강국면에서는 에너지 소비도 점차 둔화되는 경향이 있다.

이로 인해 증시도 고점을 넘어설 수 있는 여력이 점차 둔화돼 고점을 형성하고 시세의 전환점이 다가오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금융업종과 같이 최근 취약한 성적을 보이는 업종 흐름이 재차 반전되지 못한다면 미국 증시는 추가 상승의 모멘텀을 잃게 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 연준 내부의 엇갈린 금리인상 전망

이런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 정책위원들의 시각도 엇갈리고 있어 시장 혼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공개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여러 연준 위원들의 금리 인상시점에 대한 시각차가 존재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우려가 깊어질 전망이다.

지난 3월 연준 의사록에 따르면 일부 위원들은 오는 6월 FOMC부터 금리 정상화를 시작할 수 있는 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다른 위원들은 올해 말은 돼야 금리 정상화를 시작할 만한 경제 지표상의 근거가 마련될 것이라고 상반된 의견을 내놓고 있다. 또다른 2명의 위원들은 내년은 돼야 금리 인상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연준위원들의 금리인상 시점에 대한 견해가 오는 6월을 비롯, 올해 연말, 내년 등으로 다양하게 엇갈리고 있는 것이다.

◆ 당분간 실적 강세·물가상승 쉽지 않을 듯

최근 글로벌 에너지가격의 약세와 이에 따른 미국 달러화 강세 현상 지속으로 인해에 당분간 두드러진 실적 강세나 물가 상승도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또 향후 기준금리 인상시점에 대한 연준 위원들의 시각이 차이를 보이고 있어 경제 지표에 대한 중요성과 의존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현재까지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은 고용 회복과 성장 지속, 물가지표 정상화 등으로 오는 9월께 단행될 것이라는 시각이 중점을 이루고 있다.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은행 총재는 향후 물가의 완만한 움직임으로 인해 금리인상 시기를 다소 늦추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더들리 총재는 "노동시장의 임금 회복세가 경기 둔화 속도보다 빠를 수 있다"며 "하지만 오는 6월 금리인상은 현재로서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