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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스트·판다코리아, 中서 ‘국제전자상거래 혁신어워드’ 국제부문 대상

기사입력 : 2015년04월13일 15:25

최종수정 : 2015년04월13일 15:25

지난 11일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2015 국제전자상거래 혁신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한 엔터테인먼트회사 키이스트 대표 배성웅(오른쪽)과 중화권 역직구쇼핑몰 판다코리아닷컴 대표 이종식. <사진=키이스트 제공>
[뉴스핌=장주연 기자] 한류와 전자상거래를 접목한 ‘엔터-커머스’ 사업모델이 세계적인 IT기업들과 나란히 국제전자상거래 혁신상을 받았다.

엔터테인먼트회사 키이스트(대표 배성웅)와 중화권 역직구쇼핑몰 판다코리아닷컴(대표 이종식)은 지난 11일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2015 국제전자상거래 혁신어워드(ECI awards)’에서 국제부문 대상에 해당하는 금상을 받았다.

올해 처음 제정된 이번 시상식에는 세계 500여 개 업체들이 출품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국제부문은 분야를 나누지 않고 통합 시상으로 진행됐다. 대상에 해당하는 금상은 한국업체인 ‘키이스트와 판다코리아닷컴’에 공동으로 수여됐다. 양사는 한류스타를 활용한 전자상거래의 성공적 마케팅 사례 ‘엔터-커머스’를 공동 출품해 국제부문 최고 점수를 받았다.

키이스트 소속 한류스타인 김수현의 특별상품전 등을 기획해 수백만 명의 중국 소비자들을 한꺼번에 판다코리아 쇼핑몰로 유입시킨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앨런 루더포드 IECIA 위원장은 “양사가 보여준 엔터-커머스는 전자상거래에 스타마케팅을 잘 접목할 경우 많은 중소기업들에게 큰 혜택을 줄 수 있다는 혁신적인 사례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 전자상거래 업체 관계자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시상식과 더불어 ‘국제전자상거래혁신포럼’이 개최됐다. ‘혁신과 진화’란 주제로 열린 포럼에는 중국 대형 가전업체 하이얼 정칭리 마케팅 총책임자와 이찬진 포티스 대표(전 한글과컴퓨터 대표) 등이 연사로 나서 전자상거래의 혁신 사례와 미래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키이스트 배성웅 대표는 “한류를 활용한 해외 전자상거래는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며 “한류를 활용하고 싶은 많은 중소기업과 ‘윈-윈(Win-Win)’이 되는 사업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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