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선형 기자] 키움증권은 실손의료보험 개혁 이슈가 보험주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키움증권 김태현 연구원은 “보험업계 큰 이슈는 실손보험 자기부담금 20% 상향 개정안 통과와 복합점포에 보험사가 추가되는 방안이 공론화된 것”이라며 “특히 실손보험에서 지급 심사 기능을 건강심사평가원으로 이관하는 작업도 중요 쟁점”이라고 전했다.
실제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실손보험 지급심사기능을 심평원에 이관하는 작업을 위해 의사협회과 보험사, 정부 간에 각자 입장에서 첨예하게 대립하며 논의될 예상되고 있다.
이어 김 연구원은 “보험사들의 1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부합하거나 상회할 전망”이라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추가 인하 기대가 소멸될 수 있는 시기는 5~6월로 전년보다 악화되고 있는 자동차보험손해율도 하반기를 기점으로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돼 5~6월에 손해보험주에 대한 관심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