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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에서 고혈압에 대해 다룬다. [사진=KBS 2TV `비타민`제공]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비타민'에 신지와 석주일, 염경환, 이경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비타민'은 노후를 위협하는 질환 시리즈의 첫 번째로 고혈압에 대해 다룬다.
이날 출연한 신지는 의사만 보면 혈압이 오르는 '화이트가운 증후군'이라는 검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와 출연자들은 "의사만 보면 혈압이 높아지는 병은 처음 들어봤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전문의는 "일이 많거나 긴장 속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드물지 않게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이라며 "솔루션으로는 주기적인 혈압 검사와 금주"라고 전했다. 이에 신지는 "요즘 술 많이 안 먹는다"고 답했고, 이휘재는 "무슨 소리냐, 술 먹고 다음날 힘들어하는 연예인들에게 물어보면 모두 전날 신지랑 술 먹었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석주일은 이날 혈압 검사에서 고혈압 전 단계 수준으로 밝혀져 충격을 줬다. 그의 혈중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게 나오고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는 좋게 나와 걱정을 안겼다. 가장 큰 원인은 흡연으로 이대로 계속 흡연한다면 10년 이내에 심각한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휘재는 "요즘 연예인들이 비타민만 출연하면 금연 선언을 하고 간다"며 "지난 주 윤형빈도 담배를 피우면 500만 원을 준다는 공약을 했고, 은지원과 나도 금연 선언을 했다"며 석주일에게 금연 선언을 촉구했다. 이에 석주일은 분위기에 휩쓸려 "자라나는 아들 능준이를 위해 담배를 피지 않겠다"고 금연 선언에 동참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고혈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8일 저녁 8시50분 방송되는 KBS 2TV '비타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