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효은 기자] 시트로엥(CITROEN)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는 지난 2일 시트로엥 C4 칵투스가 2015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2015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1년 동안 가장 혁신적이고 대담한 스타일을 선보인 차량에 수여하는 '2015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 상'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5명의 디자인 전문가가 후보 차량을 선정한 뒤, 75명으로 구성된 올해의 자동차(World Car of the Year) 조직위원회의 투표에 의해 최종 선정된다.
이번 C4 칵투스의 수상은 지난 2006년 선정된 해치백 모델 C4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특히 C4 칵투스는 차량 곳곳에 적용된 에어범프의 독창적인 디자인은 물론 외부 환경으로부터 차체를 보호할 수 있는 기능성을 높이 평가 받았으며, 그 결과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 볼보 XC90 등 총 14대의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최다 득표를 받으며 당당히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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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C4 칵투스. 사진제공=한불모터스> |
한편, 한불모터스는 2015년 서울모터쇼에서 푸조-시트로엥 전시관을 운영 중이며, 국내 소비자들은 모터쇼 현장에서 아시아 프리미어 모델인 시트로엥 C4 칵투스, 푸조 508 RXH, 208 T16 파익스 피크를 비롯 푸조와 시트로엥의 인기 모델인 푸조 2008, 시트로엥 C4 피카소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