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이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힐스CC엣 열린 ANA 인스퍼레이션 3라운드 1번홀에서 버디를 한 뒤 홀아웃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
김세영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CC(파72·6769야드)에서 열린 ANA 인스퍼레이션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김세영은 세계랭킹 3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7언더파 209타)에 3타 차로 앞섰다.
루키인 김세영은 지난 2월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신인상 레이스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날 김세영은 전반에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 김세영은 16번홀(파4)과 17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로 루이스를 3타차로 따돌렸다.
제니 신(23·한화)이 5언더파 211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이미향(22·볼빅)은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과 함께 공동 9위(4언더파 212타)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2위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3언더파 213타로 공동 14위에 랭크됐다.
시즌 1승의 김효주(20·롯데)는 이날 2타를 졸여 1언더파 215타로 공동 23위에 머물렀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