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버` 강균성이 누나바보 `순결남`으로 등장했다. [사진=Mnet `더러버` 방송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더러버' 강균성이 순결남으로 깜짝 등장했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Mnet '더러버' 에서는 강균성이 오도시(오정세)와 동거하는 친누나 류두리(류현경 분)의 집을 방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더러버'에서 '순결남'으로 소개된 강균성은 첫 등장부터 오도시에게 들으라는 듯 "동거아는 거 아니랄까봐 저질이다"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강균성은 류두리에게 "피임은 하지? 저 남자 조절 잘 못하게 생겼다"라며 아슬아슬 19금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이어 "어떻게 결혼도 안 하고 같이 살 생각을 하는지 부끄럽다"고 말했고, "헤어져도 저 남자는 눈 하나 깜짝 안 할텐데 곱게 자란 우리 누나 만지는 상상을 하기 싫다"며 누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잠시 뒤, 대화를 엿듣던 오도시는 강균성에게 다가와 두툼한 돈봉투를 건넸고, 이를 받은 강균성은 "형님"이라며 깍듯이 인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