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타민`에서 대장암에 대해 살펴본다. [사진=KBS 2TV `비타민` 제공]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비타민'에서 대장암에 대해 살펴본다.
1일 방송되는 KBS 2TV '비타민'에서는 평소 대장암 발병에 안 좋은 습관을 가지고 있거나, 전에 대장암 관련 질병을 가지고 있었던 윤정수, 윤형빈, 유현상, 윤영미가 출연해 대장암에 대해 알아본다.
대장암은 5대 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 패스트푸드 등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젊은 층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발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지만 별다른 증상이 없어 '조용한 살인자'라고 불리는 대장암의 모든 것에 대해 밝힌다.
윤정수는 6년 전 '비타민'에서 용종 제거술을 받았다. 윤형빈은 4년 전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유암종이 발견되기도 했다. 이날 출연을 계기로 유현상은 생전 처음 대장 내시경을 받아봤고, 윤영미는 변비가 심해 대장 건강이 걱정이라고 말했다. 검사 결과, 이들 중 3명에게서 대장암 전단계인 선종이 발견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윤형빈은 4년만에 또다시 톱지모양의 선종, 직장 유암종이 발견돼 충격을 줬다. 그 크기가 꽤 크고 심각해 녹화 후 제거술을 다시 받아야 하고, 조직검사를 한 번 더 시행한 뒤 지속적인 추적 검사가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의견을 들었다.
윤형빈에게서 발견된 용종은 담배와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윤형빈은 하루 한 갑씩 담배를 피우고 있다고 드러났다. 그는 "지금은 결혼해 아이까지 있다. 내가 갑자기 없어진다고 생각하면 정말 눈앞이 캄캄해진다"며 "당장부터는 어럽지만 5일부터 정말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 내가 담배 피우는 것을 본 사람에게는 500만 원을 드리겠다"며 파격적인 공약과 함께 금연 선언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 매일 먹어야 하는 2.1.2 법칙의 식단도 공개될 예정이라 이목을 집중시킨다.
대장암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1일 저녁 8시50분 방송되는 KBS 2TV '비타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