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림 [사진=뉴스핌DB] |
이미림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아비아라CC(파72·659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모건 프레슬(미국)과 선두에 올랐다.
지난해 2승을 거둔 이미림은 시즌 첫 승과 함께 통산 LPGA 투어 3승에 한발 다가섰다.
루키 김효주(20·롯데)는 이날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선두와는 2타차다. 지난주 JTBC 파운더스컵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데 김효주는 LPGA 투어 2연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전날 김효주는 선두에3타차 공동 7위였다.
이날 전반에서 4타를 줄인 김효주는 후반 11번홀(파3)에서 보기를 하고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았다.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버디 6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12위로 내려앉았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도 공동 9위다.
장하나(23·비씨카드)는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20위에 머물렀다.
스폰서 초청으로 출전한 전인지(21·하이트진로)는 이븐파 72타를 쳐 공동 25위(4언더파 140타)에 그쳤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