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다음달 3일부터 12일까지 봄 정기세일을 펼치고 전점에서 가격할인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대형행사를 진행하며 고객몰이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신세계는 1월 신년세일 실적이 한자릿 수에 그치는 등 사회 전반적인 소비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봄 정기세일 첫 주말에 다양한 장르의 대형행사를 준비하여 소비회복에 불씨를 지핀다는 계획이다.
먼저 신세계에서는 골프 제철을 맞아 다음달 3일부터 전점에서 쉐르보, 골피노, 던롭, 닥스골프 등 총 54개 골프 클럽/웨어 브랜드가 참여하는 ‘신세계 스프링 골프 페어’를 진행한다. 신세계 골프페어는 매년 4월, 9월 단 두번뿐인 골프 대형행사로 골프클럽부터골프웨어까지 골프의 모든 것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한 신세계 골프페어는 백화점 업계에서 유일하게 골프용품을 직매입, 직접 운영하는 ‘신세계 골프전문관’과 연계하여 진행하기 때문에 풍성한 물량의 클럽, 용품, 웨어의 토탈 전개가 가능해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신세계 전점 ‘신세계 골프 전문관’에서는 국내 1위 명품 골프 브랜드인 마제스티의 명품클럽 ‘서브라임’을 단독으로 특가판매한다.
남자 서브라임 드라이버를 325만원, 우드는 189만원에, 여성 드라이버는 325만원, 우드는 189만원에 선보이고 남자 아이언세트는 799만원, 여자 세트는 729만원 등 평균 20% 할인해 특가 판매한다.
또 혼마에서는 여성 골프클럽만을 선별하여 고반발 드라이이버인 ‘키와미 4스타’우드를 129만원, 아이언세트는 459만원에 판매하고 신세계 골프전문관에서 베스트 골프용품으로 선정된 마제스티 테일러메이드 풀세트(남)를 125만원, 마루망 베리티 VIP15 풀세트를 190만원에 선보인다.
모두 약 20%정도의 할인가로 제공되는 만큼 물량이 한정돼 있다.
전점 골프전문관 시타실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퍼팅, 장타왕 등을 겨루는 ‘신세계 골프 챔피언십’을 펼치고 (점별 일정 및 종목 상이) 골프전문 프로의 골프강좌 및 시타회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펼친다.
행사기간 던롭, 쉐르보, 파리게이츠, J.린드버그, 골피노 등 총 31개 MD에서 특가 골프웨어 행사도 진행하여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번 골프웨어 행사는 골프에 한정되지 않고 일상생활에서도 손쉽게 입을 수 있는 패션성이 부각된 상품을 기획한 것이 큰 특징이다.
본점에서는 3~5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강남점에서는 9층 행사장에서 10~16일까지 감각적인 골프의류 행사를 선보여 본점에서는 제이린드버그 남성 셔츠를 8만5000원, 오클리에서는 선글라스를 31만5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더불어 신세계 전점에서는 20만원 이상 구매시 제이린드버그 스포츠백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며, 당일 200만/300만/500만원 이상 골프장르 구매 시 구매금액의 5%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홍정표 상무는 “봄 정기세일은 연중 세일 참여 브랜드가 가장 적은만큼 세일 내내 다양한 대형행사를 전진배치했다”며 “심혈을 기울여 행사를 준비한 만큼 양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