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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6 미국서 예판 시작…엣지와 가격차 11만~14만원

기사입력 : 2015년03월27일 16:59

최종수정 : 2015년03월27일 16:59

32GB 기준 갤럭시S6 약 75만원…S6 엣지는 86만원부터

[뉴스핌=추연숙 기자] 삼성전자의 신제품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가 미국에서 공식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의 가격 차는 약 11만원에서 14만원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간) 삼성 모바일기기 전문 매체 샘모바일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 미국 법인은 27일(현지시간)부터 T모바일·AT&T 등 주요 이동통신사를 통해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의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의 최고급 스마트폰인 갤럭시S6·갤럭시S6 엣지 체험행사를 시작한 23일 서울 신촌 SK텔레콤 직영점에서 고객들이 제품을 시연해보고 있다. <김학선 사진기자>

미국 이동통신사 T모바일은 약정 없이 구매시 갤럭시S6 32기가바이트(GB)용량은 680달러(약 75만원)으로 책정했다. 갤럭시S6엣지는 32GB가 780달러(약 86만원)로 책정됐다. 갤럭시S6엣지는 갤럭시S6보다 약 11만원 더 비싸다.

AT&T는 30개월 약정으로 했을 때 갤럭시S6 32GB 제품은 매월 22.84달러(약 2만5000원), 갤럭시S6 엣지는 매월 27.17달러(약 3만원)에 판매한다. 

실제 기기 구매가격은 각각 685.2달러(약 76만원), 815.1달러(약 90만원)인 셈이다.

한편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은 다음 달 1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4월1일부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를 통해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국내 출고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추연숙 기자 (specialke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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