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제임스 불라드 미국 세인트루인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제로(0) 미국금리는 더이상 적절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불라드 총재는 24일(현지시각) 런던시티위크의 패널 세션에서 "미국 경제는 3% 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물가상승은 통제불가능한 요소들 때문에 하락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임스 불라드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출처:블룸버그통신]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지난주 열린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인내심' 문구를 삭제하며 금리인상을 가시화했다.
이에 대해 불라드 총재는 "연준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주는 것"이라며 "경제지표의 강도에 따라 회의 떄마다 통화정책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