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국문본 초안이 25일 공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부터 한·중 FTA 국문본 초안을 홈페이지(www.fta.go.kr)에 공개하고 국문본 번역과 관련한 국민의견을 다음달 13일까지 20일간 접수한다.
이번 의견접수는 관련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하고 번역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통상협정 한글본 작성을 위한 절차 규정'에 따라 진행하는 것이다.
이 기간에 접수한 국민의견은 관계부처와 전문가가 반영여부를 종합 검토할 계획이다.
최종 확정된 한글본은 정식서명이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중 FTA는 지난해 11월 실질 타결선언 이후, 올해 2월 25일 가서명 당시 영문본이 공개됐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