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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 "연준 금리인상 논의 올 중순부터 시작돼야"

기사입력 : 2015년03월24일 14:40

최종수정 : 2015년03월24일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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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강세, 긴축이행 장애물 안돼…미국 경제 견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논의는 올 중순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강조했다.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 [사진 :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웹사이트]
24일(현지시각)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한 경제 컨퍼런스에 화상연결을 통해 참석한 윌리엄스 총재는 미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이 낮아지긴 했지만 "금리 인상 시작 시점에 관한 논의는 올 중순경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연준이 그 시점에 긴축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확신하는 것은 아니며 올 중순서부터 금리 인상의 장단점을 따져보는 게 적절하다는 것이 개인적인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표결권을 가진 윌리엄스 총재는 2015년 미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5% 정도가 될 것이라며 3%에 조금 못 미칠 것이라던 이전 전망치에서 하향 조정했다.

그는 미국 경제가 개선되면서 임금 및 물가가 올라 연준이 목표로 한 2% 수준에 다가갈 것으로 내다봤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한 청중으로부터 달러 관련 질문을 받은 윌리엄스 총재는 미국의 경제 성장세가 강력하기 때문에 달러 강세가 연준의 긴축 이행에 발목을 붙잡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이날 밝힌 긴축 논의 시점에 관한 자신의 전망치는 지표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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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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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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