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맨체스터시티 1-0으로 잡고 챔피언스리그 8강…득점은 누가?

기사입력 : 2015년03월19일 08:33

최종수정 : 2015년03월19일 08:33

바르셀로나 이반 라키티치(오른쪽)가 19일 벌어진 맨체스터 시티와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선제 결승골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뉴스핌=대중문화부] ‘지구방위대’ 바르셀로나가 맨체스터 시티를 1-0으로 잡고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라섰다.

바르셀로나는 19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벌어진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앞선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이미 2-1로 맨체스터 시티를 눌렀던 바르셀로나는 합계 3-1로 여유있게 8강을 확정했다.

프리메라리가와 EPL을 대표하는 양팀의 자존심 대결은 볼만했다. 네이마르의 슛이 경기 초반 맨체스터 시티의 골문을 노렸지만 골포스트를 맞고 튕겼다. 맨체스터 시티는 야야 투레가 바르셀로나의 빈틈을 노렸다.

0-0 팽팽한 균형은 전반 30분 깨졌다. 리오넬 메시의 절묘한 드리블이 순식간에 맨체스터 시티 수비수들을 무너뜨렸고 감각적인 패스를 받은 이반 라키티치가 골키퍼 조 하트의 키를 넘기는 슛을 때려 득점에 성공했다. 리오넬 메시는 이 패스로 도움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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