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Ⅱ·커버걸 등
[뉴스핌=김민정 기자] 프록터앤드갬블(P&G)이 SKⅡ와 커버걸 메이크업, 허벌에센스 샴푸와 같은 뷰티 브랜드의 매각 검토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관계자들은 P&G가 이 같은 계획을 광고주들과 협의 중에 있으며 어떤 브랜드를 분리시킬 지에 대해선 아직 최종 결정에 이르지 않았다고 전했다.
![]() |
P&G의 뷰티브랜드 상품[출처:P&G 웹사이트] |
보도에 따르면 P&G는 개별 브랜드들을 검토하고 있다. P&G는 자사의 가장 큰 뷰티브랜드인 팬틴샴푸와 올레이 스킨케어의 실적 호전에 집중하고 있다.
관계자들은 P&G가 웰라헤어케어 사업의 매각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폴 폭스 P&G 대변인은 이에 대한 코멘트를 거부했다.
지난해 P&G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에게 배터리 사업인 듀라셀을 매각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