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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망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오른쪽)가 12일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첼시와 2차전에서 태클 뒤 손을 들고 있다. [사진=AP/뉴시스] |
파리생제르망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템포드브리지에서 벌어진 2014~201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첼시와 연장 접전 끝에 2대 2로 비겼다.
앞서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첼시와 1대 1로 비긴 파리생제르망은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천신만고 끝에 8강을 확정했다.
이날 파리생제르망은 전반 30분경 공격수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첼시 오스카에게 태클을 시도하다 퇴장 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놓였다.
하지만 파리생제르망은 한 명이 부족한 상황에서 맞은 연장전에서 한 골을 추가하며 최종 스코어 2대 2 무승부를 만들었다.
한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태클이 고의가 아니었으며, 오히려 오스카가 시뮬레이션(할리우드액션)을 펼쳤다는 일부 팬들의 주장도 제기됐다. 오스카는 지난해 브라질월드컵에서 네덜란드와 경기 도중 시뮬레이션 경고를 받은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