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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서 박승일 씨의 집을 변화시킨다. [사진=JTBC `우리집` 제공]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의 수영(25)이 루게릭병에 걸린 친구를 위해 사연을 신청했다.
JTBC 맞춤형 하우스 체인지 프로젝트 '우리집' 9일 방송에서는 소녀시대 수영이 신청한 사연을 통해 루게릭병 투병 중인 친구의 집을 재탄생 시키는 내용이 펼쳐진다. 게다가 이를 축하해주러 기부천사 션까지 출연한다.
세 번째 사연의 주인공은 바로 박승일 씨. 아이스버킷챌린지로 재조명된 루게릭병은 운동신경세포가 파괴되면서 전신근육이 마비되는 무서운 병이다.
그의 집은 찾아오는 손님들을 위한 거실 공간도 없고, 부모님 방에는 투병 전 박승일 씨가 사용했던 큰 침대가 방치돼 처치곤란인 상태였다. 또 13년째 투병생활로 움직일 수 있는 근육이 오직 눈 뿐인 박승일 씨를 피로하게 하는 형광등까지 불편함이 많았다.
이번 하우스 체인지 프로젝트의 키워드는 '힐링'. 줄리안과 예원 팀은 마음의 힐링에 중점을 둬 인테리어의 꽃 조명샵을 향했다. 반면, 몸의 힐링에 포커스를 둔 이상민과 이지애 팀은 맞춤형 의료 기구를 찾는다.
박승일 씨를 위한 JTBC 맞춤형 하우스 체인지 프로젝트 '우리집'은 9일 밤 12시3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