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한빛소프트, YG엔터와 中 모바일게임 시장 도전 나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댄스게임에 YG 연예인 캐릭터 사용 협의 중..공급은 텐센트가 맡을 듯

[뉴스핌=이수호 기자] 국내 중견 게임사인 한빛소프트가 YG엔터테인먼트·텐센트와 손잡고 게임 캐릭터 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 인기 있는 한류스타를 다수 보유한 YG엔터테인먼트와 중국 최대 게임 퍼블리셔인 텐센트와의 협력을 통해 중국시장을 본격 공략하겠다는 심산이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빛소프트는 '오디션 모바일'이라는 댄스 캐릭터 게임을 통해 중국 콘텐츠 사업 진출을 앞두고 있다. '오디션'은 한빛소프트의 주력 매출원으로 자리잡고 있는 온라인 리듬댄스게임으로, 간편한 조작을 통해 다양한 게임 캐릭터와 음악 등을 선정하고, 댄스를 즐길 수 있다. 한빛소프트는 연내 개발을 완료하고 국내외 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한빛소프트가 YG엔터테인먼트와 캐릭터 계약을 완료하면 '오디션 모바일'의 게임 캐릭터에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PC 온라인게임인 '오디션3'를 중국과 대만 시장에 지난해 말 론칭한 한빛소프트는 모바일와 PC시장을 모두 잡겠다는 전략이다.

텐센트와 YG엔터테인먼트는 한빛소프트의 오디션 모바일을 통해 적잖은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말 텐센트와 업무 협약을 맺고 중국 시장에서 자사의 콘텐츠를 텐센트가 독점 유통하도록 한 바 있다. 게임과 콘텐츠 사업 모두를 잡으려는 텐센트의 야심과 중국 시장을 확대하려는 YG엔터테인먼트의 목표가 맞아 떨어진 셈이다. 

한빛소프트 역시 중국 최대의 게임 유통사인 텐센트와 손을 잡게 되면 향후 중국 시장 공략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이미 한빛소프트는 텐센트를 통해 신작 'FC매니저 모바일'을 출시하기 위해 이달 들어 관련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디션 모바일 계약까지 완료되면 텐센트와의 밀월 관계가 더욱 강화되는 것이다. 

YG엔터테인먼트 입장에서 이번 계약은 텐센트와의 공조를 강화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반가운 일이다. 지난 2013년부터 애니메이션, 화장품, 패션을 비롯해 중국 내 콘텐츠 제작에 집중해 왔고 YG엔터테인먼트만의 브랜드 파워가 음악을 넘어 라이프스타일로 확산되는 추세라는 점에서 이번 게임 캐릭터 계약이 중국 내 신규 성장동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미 싸이와 빅뱅, 위너 등 YG 소속 연예인들은 중국 최대 동영상 플랫폼인 '요우쿠'를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설명: 지난해 12월, YG엔터테인먼트와 텐센트는 중국 시장 콘텐츠 독점 유통 관련 MOU를 체결했다.>
특히 10대들을 축으로 하는 YG엔터테인먼트의 소비자들이 한빛소프트가 제작한 '오디션'의 핵심 유저라는 점에서 3사의 시너지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YG엔터테인먼트의 최대 경쟁사인 SM엔터테인먼트의 최근 행보도 이번 3사의 계약성사 가능성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달콤소프트가 개발한 '슈퍼스타 SM타운'이라는 게임을 다음카카오와 중국 퍼블리셔인 추콩 테크놀로지와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 YG엔터테인먼트에 한발 앞서 게임 캐릭터 시장 진출에 나선 것이다.

이에 대해 한빛소프트와 YG엔터테인먼트는 아직 구체적인 계약을 맺은 적이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계약 금액에 대한 막바지 조율만 남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빛소프트 내부 사정에 정통한 업계 관계자는 "한빛소프트는 국내 시장에서의 성장 침체로 인해 중국을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삼은 상황"이라며 "특히 YG엔터테인먼트와 텐센트간의 긴밀한 관계 탓에 이번 계약이 성사되면 3사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우리 입장에서는 실제 계약이 진행되면 큰 호재지만, 아직까지 계약 여부에 대해 들은 바 없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한빛소프트와의 계약 여부에 대해서 전해 들은 바 없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군 수송기로 한국인 204명 귀국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중동 지역에서 귀국하지 못하고 발이 묶여 있던 한국인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일본인 2명 등 총 211명이 정부가 투입한 군 수송기를 타고 귀국했다. 외교부는 이들을 태운 공군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가 14일 저녁 (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출발해 15일 오후 5시 59분 성남 서울 공항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성남=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중동 전쟁 확대로 레바논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및 우방국(일본) 국민 2명 등 총 211명이 대한민국 군 수송기(KC-330)를 타고 15일 오후 성남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2026.03.15 photo@newspim.coms 지난달 28일 미국·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이후 중동 지역에 발이 묶인 한국인을 대피시키기 위해 군 수송기가 이용된 것은 처음이다. 앞서 정부는 전세기와 민항기 특별편을 편성해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에 체류 중인 한국인들을 귀국시킨 바 있다. 그러나 공항이 폐쇄되거나 항공기 운항이 어려운 다른 중동 지역에 체류하는 국민들이 여전히 많은데다 이들이 UAE나 카타르로 이동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한국인들이 상대적으로 집결하기 쉬운 리야드에 군 수송기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사막의 빛'으로 명명된 이번 작전을 위해 수송 경로상의 10여개 국가에 영공 통과 협조를 구하고, 이재웅 전 외교부 대변인을 단장으로 한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다. 수송기에 탑승한 한국인들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쿠웨이트, 바레인, 레바논에 체류 중이었다. 이들은 현지 대사관의 지원을 받아 육로 또는 항공편을 이용해 리야드에 집결했다. 정부는 관련 규정과 현지 상황 등을 고려해 성인 기준 88만원 내외의 비용을 군 수송기 탑승객에게 청구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다양한 안전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opento@newspim.com 2026-03-15 18: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