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추연숙 기자]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8일(현지시간) 올 시즌 처음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우승컵을 쥐었다.
이날 박인비는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세라퐁 코스에서 열린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현재 세계 랭킹 2위인 박인비는 이날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3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박인비는 시즌 첫 우승이자 LPGA 투어 통산 13승을 거머쥐며 우승 상금 21만달러(한화 약 2억3000만원)를 받았다.
[뉴스핌 Newspim] 추연숙 기자 (specialke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