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캐딜락챔피언십(총상금 925만 달러)에서공동 11위에 올랐다.
매킬로이는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블루 몬스터 TPC(파72.752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4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언더파 143타를 기록했다.
이날 매킬로이는 8번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이 물에 빠지자 들고 있던 3번 아이언을 옆 호수로 던져버렸다.
J.B 홈스(미국)는 9언더파 135타로 단독선두를 지켰다.
애덤 스콧(호주)이 6언더파 138타로 단독 3위, 버바 왓슨(미국)과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4언더파 140타로 공동 4위다.
한국선수로는 유일하게 참가한 배상문(29)은 2오버파 146타로 공동 29위에 머물렀다.
로리 매킬로이 [사진=AP/뉴시스]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