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슈넬생명과학이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하는 등 바이오주들이 동반 강세다.
6일 오후 2시 23분 현재 슈넬생명과학은 전일대비 14.85%(75원) 오른 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의 상업생산에 따른 기대감 때문이다.
이날 슈넬생명과학은 계열사 에이프로젠이 개발 중인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GS071’의 상업생산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상업생산은 바이넥스에서 하게 되며 바이넥스는 에이프로젠의 바이오시밀러 생산을 담당하는 회사다. 바이넥스 역시 11%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최근 코스닥에서 바이오주 상승세를 견인한 셀트리온 역시 이날 5% 가량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줄기세포치료제 상업화 성공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최근 급등한 메디포스트도 이날 5% 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밖에 마크로젠, 녹십자셀, 진원생명과학 등이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