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롯데시네마가 4일부터 오페라 ‘벤베누토 첼리니’를 상영한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
롯데시네마는 오늘(4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와 토요일 오후 2시에 영국 국립오페라가 올 시즌 런던 콜리세움 극장에 올린 판타스틱 블록버스터 오페라 ‘벤베누토 첼리니’를 정기 상영한다.
‘세비야의 이발사’에 이어 두 번째로 상영하는 오페라 ‘벤베누토 첼리니’는 팀 버튼, 리들리 스콧과 함께 미국 영화계 최고의 비주얼리스트로 꼽히고 있는 감독인 테리 길리엄이 연출한 작품으로 오페라 팬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벤베누토 첼리니 역에는 마이클 스파이어스, 테레사 역은 코린 윈터스, 그리고 피에라모스카로 역은 니콜라스 팰리슨이 열연한다.
롯데시네마에서 상영되는 ‘벤베누토 첼리니’는 영어공연에 한국어자막으로 180분 동안 상영되며 상영 중간에 10분의 휴식시간이 있다. 상영관은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브로드웨이, 홍대입구, 김포공항, 인천, 수원, 평촌, 대구 성서, 울산, 부산 센텀시티, 광주 수완관 등이다.
앞서 최초로 상영한 ‘세비야의 이발사’ 또한 성황리에 상영을 마친 롯데시네마는 ‘벤베누토 첼리니’ 이후에 ‘토스카’, ‘파리오페라 갈라쇼’, ’후궁탈출’ 등을 상영할 계획이며, 롯데카드 현장결제 시 20% 할인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롯데시네마 측은 “이번 세계 명작 오페라 시리즈를 통해 이벤트시네마(Event Cinema)의 활성화에 한 발 더 다가가고 앞으로도 다양한 고품격 상영 콘텐츠를 기획하고 상영해 많은 볼거리를 관객에게 선보이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시네마는 콘텐숍, 롯데카드와 함께 2014/15 시즌 오페라, 발레 영상물을 상영, 국내 관객들에게 파리 국립오페라와 영국 국립오페라의 고품격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